여성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여성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을 위한 ‘희생양’으로 해고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공공기관이므로 솔선수범하여 대통령의 공약실천을 위한 사전준비(순차적인 정규직전환을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수를 줄여놓을 필요가 있어)도 하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공공기관평가를 좋게 받는 일석이조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을 계기로 여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여성의 삶의 개선과 권리의 확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은 빠져있다. 여성의 정치권 진입에 급급했던 기존 여성운동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여성의 빈곤과 차별을 확대하는 신자유주의에 맞선 포괄적인 운동전략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그 과정에서 여성노동자가 직접 나서서 임금과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를 바꿔나가면서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들의 빈 주먹은 얼마나 떨렸던가 악독한 잔머리에 순진으로만 대들고 밀리는 줄도 모르고 싸우다가 하지만 끝내는 우리들의 흔들림과 주저와 나약을 저진의 까래로 다지면서 우리는 이겨 왔노니
비정규직을 보호하겠다는 비정규법이 시행된 이후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은 정규직화가 되기는커녕 외주화와 간접고용화로 인해 더욱더 많은 차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0여 명의 여성노동자, 사회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여성비정규직을 심화하는 비정규직법 폐기와 △여성의 빈곤,불안정 노동을 확대하는 FTA 반대 △정규직화 쟁취를 촉구하며 약 1시간30분동안 진행되었다.
\"정권과 자본은 노동자들의 투쟁이 대투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투쟁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더 이상 개별 사업장의 투쟁으로는 이런 총체적 탄압을 뚫고 승리할 수 없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89.6%가 성희롱이 벌어져도 그냥 참고 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