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기억 저편에서 살아가는 고통

기억 저편에서 살아가는 고통

10명의 이주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17명의 중.경사자가 발생한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가 2월11일 2주년을 맞았다. 이날 이주노동자차별철폐와 인권, 노동권보장을 위한 공동행동은 서울출입국 관리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재참사 추모와 아직도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주노동자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왜 이런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야 할까요?”

“왜 이런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야 할까요?”

“왜 이런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야 할까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사건에 대한 이주노동자공동체 및 이주노조 공동 기자회견’에서 마숨 이주노조 사무국장은 이같은 질문을 참석자들에게 던졌다.

[정세와노동] 여수에서 살해당한 이주노동자들

[정세와노동] 여수에서 살해당한 이주노동자들

한국 사회의 이주노동자가 온전한 노동자로서 인정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굴레 만큼, 2중 3중의 투쟁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투쟁의 주체들은 자신들의 투쟁을 “온전한 법집행”, “최소한의 인간적 대우”로 한정시키려거나, 인종문제로 바라보고자 하는 정부 및 언론의 이데올로기를 벗어나야한다. 다행히 투쟁은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 듯 보인다.

[다른시각 다른분석] 여수보호소, 죽음 부른 단속추방 정책

[다른시각 다른분석] 여수보호소, 죽음 부른 단속추방 정책

하주영/며칠 전 여수 외국인보호소에서 화재가 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대부분 일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왔던 이주노동자들인데요, 이 사람들은 이곳에 감금되어 있다가 다른나라로 추방된다고 합니다. 이번 화재참사로 정부의 이주노동자 대책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미봉책으로 그칠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고해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 사회에서 이주노동자의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관련 영상 함께 보시죠. ========================= 영상1. 이주노동자의 현실 ========================= 하주영/오늘 이주노동자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실 분은 이주노동자노동조합 마숨 사무국장이십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마숨/안녕하세요. 하주영/먼저 이번 참사가 벌어진 곳이 여수 외국인 보호소인데요, 외국인 보호소라는 곳이 어떤 곳이고 운영실태는 어떻습니까? 마숨/외국인 보호소는 현재 전국에 21곳이 있고 여기에 9백 명 정도가 수용돼 있다고 합니다. 현재 2003년 11월부터 시행된 단속추방 정책에 따라 법무부는 하루에도 수백 명의 이주노동자들을 잡아 가두기 때문에 평균 1천 명 정도 수감돼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6년 6월에 나온 출입국 통계를 보면 한 해에 4만 명 정도가 퇴거된다고 하니 ‘인간사냥’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보호소 실태는 최악입니다. 1인당 평균

여수 보호소 화재 참사 – 이주노동자 27명 사상

여수 보호소 화재 참사 – 이주노동자 27명 사상

법무부 산하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불이 나 대부분 재중국동포인 중국국적의 이주노동자 8명과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민유태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은 11일 9시 반경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화재로 질식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았던 이유는 우레탄 매트가 타면서 발생하는 유독가스 때문이었고, 또한 스프링클러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중 삼중의 잠금장치 때문에 빠져 나오지 못해 질식사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초기대응의 적절성 여부와 반입이 금지된 인화성 물질의 반입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주노조, 외노협, 이주인권연대, 민노당, 민주노총 등의 단체로 급히 구성된 화재참사대책위에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보상문제, 재발방지의 촉구 등 사상자 가족들과 함께 공동대응하기로 결정하고 대책을 협의 중이다. 화재의 경위는 검찰의 수사로 밝혀질 것이지만 대형 인명사고를 부른 출입국관리소의 인명과 인권 경시태도에 대해 보다 엄중하고 근본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여수참사 배경 구조적인 문제와 연관”

“여수참사 배경 구조적인 문제와 연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불이 나 이주노동자 9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목격자 진술 확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문화연대는 "이번 참사의 배경 또한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여수항운노조 김익준 조합원 15일 새벽 숨진 채 발견

여수항운노조 김익준 조합원 15일 새벽 숨진 채 발견

15일 새벽 5시 경 전남 여수시 낙포동에 위치한 남해화학공장에서 20일째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던 여수항운노조 김익준 조합원이 천막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여수건설노조, 조합원 350여명 1달여째 현장복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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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체, "임금 50% 삭감, 사고발생시 모두 본인책임 각서" 등 강요해

[울산노동자신문] 여수지역 건설노동자 2천 8백명, ‘49일차 파업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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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어 두 번째 단체협약 잠정합의 ― 건설일용 노동자 권리 확대에 뜻깊은 사건

여수건설노조, 21일 하루동안 68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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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건설노조, 세차례 연행 과정에서 부상자 다수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