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일동, 국기에 대하여~ 경롓!”하고 외쳤다. 난 가슴에 손을 얹고 언제나 그랬듯 태극기가 아닌 내 친구 정재를 쳐다봤다. 역시나 정재는 가슴에 손을 얹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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