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안드로포프는 왜 ‘소련의 덩샤오핑’이 되지 못했나

안드로포프는 왜 ‘소련의 덩샤오핑’이 되지 못했나

최근에는 그의 형제 조레스의 안드로포프 평전을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출간 당시에도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었고, 실제로 기록을 확인해보니 1983년에 읽었다. 조레스가 제시한 많은 논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그의 책에서 비롯된 것인지 다른 자료에서 얻은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았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 소련과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일들을 염두에 두고 다시 읽어보니, 처음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생각과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전쟁 앞에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전쟁 앞에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E. H. 카의 ⟪20년의 위기 1919-1939⟫를 읽기에 지금만큼 적합한 시기는 없다. 이 책은 마치 지난달에 쓰인 듯하다. 카가 묘사한 상황(책의 초판은 1939년에 출간되었다)과 오늘날의 상황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이는 최근의 사건들, 특히 로마 규정(Rome Statute) 서명국들이 국제법을 무시한 사례에서도 드러난다.

“군이 집필 참여”?…역사학자들 “정훈교재 만드나”

“군이 집필 참여”?…역사학자들 “정훈교재 만드나”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군에서 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5일 국회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