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완전 중요하지. 근데, 실제 생활에 영향을 못 미치는 것 같아 공허해.
‘연애나 섹스 좀 못한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그걸 권리로 보장할 필요가 있냐?’는 식의 이야기를 던지는 사람도 있다.
청소년의 성은 비행이거나, 폭력이거나, 그 둘 사이의 경계 정도쯤에 위치할 뿐 자신의 욕망을 실현할 권리로서 인정받지 못한다.
세상의 모든 사랑이 단순하지 않은 것처럼 초딩의 연애 역시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아.
연애에 있어 청소년을 비청소년과 다른 무인권적 존재로 다룰 수 있게 하는 두 가지 핑계는 공부와 임신이다.
청소년만 유독 가르침을 받는 \\\'상담\\\'이 필요로 한 것이 아니라 누구도 성 문제에 대해서는 정답을 갖고 있지 않다는 \\\'솔직함\\\'이 필요하다.
7월 26일 아침 쌍용자동차 정문 앞. 쌍용차지부 조합원의 아내 정숙님과 조합원의 약혼자인 영민님과 나란히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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