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이 황 교사 손에 들려 준 것은 A4용지 2장짜리 ‘인사발령통지서’였다. 발령사항에서는 ‘직위해제를 명함’이라고 진하게 적혀있었다. 그 기간은 이날부터 징계의결종료시까지 였다. 징계의결이 요구 중인 자는 직위를 해제할 수 있다는 사립학교법을 이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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