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00명의 노동자들은 방글라데시 서부 수출도시 치타공에 위치한 한국 수출가공공단에서 임금이 삭감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후 노동자들은 의류 생산공장 하나를 파손했고 이후 경찰과 대치, 경찰은 노동자들에게 실탄을 발포했다.
지난 4월 5일에 방글라데시 경찰이 살해된 시체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변두리에서 찾았다. 시체에는 심각한 고문의 흔적이 보였다. 경찰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서 사진만 찍고 땅에 묻었다. 이틀 후인 토요일에 고인의 유가족은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고 신원을 확인했다. 살인 피해자는 노동자 지원단체인 방글라데시노동자연대센터(BCWS) 활동가 아미눌 이슬람(Aminul Islam)이었다.
작년 12월, 방글라데시 치타공 지역에서 벌어진 영원무역 노동자들의 대규모 시위는 해외로 진출한 한국기업의 노사갈등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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