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렬, 정광훈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가 14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범국본은 \"군사독재시절과 꼭 같이 집회를 원천봉쇄하고 농민들이 나락을 모아 만든 광고까지 불허하는 등 반대 목소리를 폭력적, 제도적으로 금압하면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 했다고 반박했다.
임단투를 앞둔 금속노조가 안팎에서 강요하는 관리형 산별의 의도를 읽어내고, 한미FTA 저지 총파업을 성사시켜낸 만큼 향후 노동자 정치활동의 운신의 폭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가,
범국본은 \"두 대표가 칠순의 고령이고 또한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구속을 강행했다\"고 비판하며, \"명백한 정치적 의도의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범국본은 28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체결 중단\"을 촉구하며 \"집회 자유 보장, 대표자 영장철회, 금속노조 탄압 중단\"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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