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쟁점 중의 하나는 ‘예술가가 반드시 정치적으로 올바를 필요가 있는가’하는 것이었다. 국립오페라단 합창단의 문제는 문화예술의 현장이 얼마나 정치적인 장인지, 그리고 그 현실 속에서 예술 노동자들은 얼마나 속수무책의 상황에 처해있는 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국립오페라합창단은 지난 7년 동안 매주 21시간 이상 근무한 통상 근로자였다. 국립오페라합창단은 근로기준법상 퇴직금과 연차휴가, 주휴일 등을 적용받지 않는 \'단시간 근로자\'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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