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작은 얼음 위성인 엔셀라두스(Enceladus)는 태양계 내에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있어 주목받는 천체 중 하나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엔셀라두스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천체일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이번 연구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토성을 공전한 NASA의 카시니(Cassini) 탐사선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2005년, 카시니는 엔셀라두스의 얼음 껍질 균열에서 간헐천처럼 물 분자와 얼음 알갱이가 끊임없이 분출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수십 년 동안, 지구에 떨어진 운석에서는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화합물들이 여러 차례 발견되었다. 아미노산, 질소 염기, 그리고 당류의 흔적도 그 예다. 그러나 항상 하나의 의문이 따라붙었다. 이러한 화합물들이 운석에 원래부터 존재했는가, 아니면 지구에 도착한 후에 생긴 것인가?
언론은 종종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이러한 뉴스를 보도하지만, 과학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다. 이런 신중함은 우주생물학 분야에만 국한된 특징일까? 실제로 주요한 과학적 돌파구는 대부분 빠르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외계 생명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인기 있는 SF 소설과 TV 쇼는 인간과 비슷한 존재가 다른 행성에서 살고 있을 수 있다고 묘사한다. 하지만 천문학자들이 외계 생명체를 탐색할 때 주로 찾는 것은 박테리아나 다른 미세한 유기체에서 나오는 방출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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