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니토덴코는 교섭에 나서라”…한국옵티칼 노동자들, 3년 7개월 고용승계 투쟁 해결 촉구

“니토덴코는 교섭에 나서라”…한국옵티칼 노동자들, 3년 7개월 고용승계 투쟁 해결 촉구

한국옵티칼 노동자들의 투쟁은 지난해 8월 박정혜 전 수석부지회장이 600일간의 고공농성을 마무리하며 전환점을 맞는 듯했지만, 이후 9개월이 지나도록 실질적인 교섭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니토옵티칼이 “한국옵티칼과 법인이 다르다”는 이유로 교섭을 거부하고 있고, 일본 본사 니토덴코 역시 사태 해결 대신 법적 대응만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불탄 공장에도 봄을”… 옵티칼 ‘희망버스’ 오르는 시민들

“불탄 공장에도 봄을”… 옵티칼 ‘희망버스’ 오르는 시민들

불탄 공장 위에서 해를 넘긴 두 해고노동자의 곁으로 다시 한 번 희망버스가 달린다.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구미 공장 옥상에 오른 박정혜·소현숙 두 노동자의 고공농성이 472일째(23일 기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500일이 되기 전에, 고공에도 봄을" 맞이하자며 마음을 모은다. 오는 26일, 전국 곳곳에서 '고용승계로 가는 옵티칼 희망버스'를 타고 고공농성장을 향한다.

윤 내려갔지만 노동자는 아직 고공에…”조기 대선 주자들 고공농성 문제 답해야”

윤 내려갔지만 노동자는 아직 고공에…”조기 대선 주자들 고공농성 문제 답해야”

458일째 불타버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에, 56일째 명동역 세종호텔 앞 지하차도 위 교통시설물에, 26일째 한화오션 본사 앞 교통감시카메라 철탑에, 박정혜와 소현숙, 고진수, 김형수 네 명의 노동자가 올라 있다. 노동자·시민들은 윤석열 파면 이후 광장이 요구하는 사회대개혁의 시작은 이들 "고공에 오른 노동자가 이겨서 땅을 밟는 것"이라며 조기 대선에 뛰어든 후보들과 정당들에 고공사업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남는 건 노동자 무덤뿐”…’먹튀’ 외투기업, 막을 방법 있을까?

“남는 건 노동자 무덤뿐”…’먹튀’ 외투기업, 막을 방법 있을까?

이윤만 챙기고 노동자는 버리는 '먹튀' 외국인투자기업에 맞서, 고공에 오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를 비롯한 수 많은 이들이 분투하고 있다. 대안은 무엇일까. 노동계는 '유치'에만 힘을 쏟고 '규제'에는 소홀한 정부의 외국인 투자 정책을 전환해 외투기업에도 '사회적 책임'을 묻는 한편,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기준이 되는 국내 노동권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길을 찾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 무엇이 문제인가

외국인투자기업 무엇이 문제인가

6개월 넘게 발레오공조코리아 공장 라인이 멈춘 가운데 ‘외국인투자기업의 문제점과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18일 오후 4시 대한적십자사 천안사무소 대강당에서 토론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