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가 일어났던 날 건물 2층에 철거용역업체 직원들이 올라가 있었다는 사실을 경찰도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용역업체 직원 하 모씨로 부터 나왔다. 하 씨는 용산참사가 났던 1월 20일 새벽에 건물 내부에 두 차례 불을 질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용산 살인진압 당시 경찰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손발을 맞춰 움직인 것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용역 경비원들 해머 등 시정장구를 손일곱(지참)하고 우리 병력 뒤를 따라가지고 3층에서 4층 그 시정장치 해체할 진중(진행중, 준비중)입니다”라는 보고를 받는다.
케이엘테크(주)가 5일 아침 7시 30분께 대전 대덕밸리에 위치한 공장에 용역직원들을 투입해 일하던 노동자들을 밖으로 몰아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역직원들은 인근 지역에서 달려온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가 오후 6시 40분경 공장에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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