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원내 부대표)이 우리민족끼리 해킹 명단 수사를 통한 마녀사냥식 매카시즘 광풍이 여당에 역풍으로 작용할 우려를 내비치면서도 명단에 친북세력이 상당수 있다고 말해 사실상 매카시즘 광풍을 조장하고 나섰다.
공안당국이 국제해킹 단체 어노니머스 해킹을 통해 공개된 ‘우리민족끼리\' 회원에 대해 ’이적성 여부‘를 가리는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자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마녀사냥식 수사를 경계한다”고 밝혔다.
국제 해커집단인 어노니머스(Anonymous)의 북한의 인터넷 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해킹 회원 9001명 명단으로 간첩 낙인 마녀사냥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명단과 전혀 상관없는 이가 간첩 낙인을 받았다.
우리민족끼리 회원 명단은 9천 여 명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인터넷에 유포되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상황인데도 수사기관들이 이적성 수사부터 하겠다고 나와 문제가 심각하다.
경찰은 지난 26일, 북한을 찬양 고무했다는 혐의로 권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27일과 30일, 5월 1일까지 3차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권씨가 ‘우리민족끼리’ 트윗을 200여차례나 리트윗(재전송)하고 북한 수필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북한에 대한 찬양 고무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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