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투쟁을 마무리하는 기사를 쓰려고 고민을 했습니다. 일정정리를 할까, 모듬 사진전을 할까, 개략적 투쟁평가를 할까 등등... 다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편지형식으로 대신합니다.
지난 2월 23일 해고통지 이후 복직투쟁을 벌여온 울산과학대 청소용역 여성노동자의 복직이 합의됐다. 4월 1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울산지역연대노조, (주)한영, 울산과학대 3자가 교섭에 임했지만 난항을 거듭하다, 5월 9일 이들에 대한 복직이 최종 합의된 것이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 울산지역 노동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국립대학법인 울산 과학기술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울산국립대 특별법)은 울산시민을 기만한 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울산본부는 1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과학대에서 벌어진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폭력과 인권유린 만행은 우리 사회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살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라고 밝혔다.
울산과학대 직원 김 모씨는 농성장에 50여명의 교직원들과 함께 몰려와 학교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하던 중 "또 벗어봐라...내가 벗을까? 같이 벗어볼래..." 등의 성희롱을 해 이 자리에 있던 노동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세계여성의날을 하루 앞둔 7일 벌어진 울산과학대의 청소용역 여성노동자 농성장 강제 침탈 사건과 관련, 민주노총이 8일 성명서를 통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알몸저항에도 농성장이 침탈당한 가운데,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울산과학대 정문에서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최로 울산과학대 규탄집회가 열렸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