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타이어 명예회장의 경영복귀가 점쳐지는 가운데,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가 ‘박삼구 명예회장 경영복귀 결사 반대’를 외치며 나섰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4일에 이어 15일에도 노사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 과정에서 금호타이어 사쪽이 14일 아웃소싱 대상업체 모집 공고를 내 노조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안 부결된 만큼 워크아웃 절차도 중단됐다”며 “노사 협상이 끝나고 노조가 채권단에 구조조정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워크아웃을 추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금호산업 개인투자자들이 원리금 일시상환을 요구하며 금호산업 채권단에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낮 1시30분 금호타이어지회 조합원 및 연대단위 참가자 120여명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모여 집회를 열고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고통전가를 하지 말 것을 채권단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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