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탄소 중립 전략의 근간에는 정부가 계획을 세우고 기업이 그 계획을 집행하며 시민이 이들의 하위 파트너로서 일상에서의 ‘친환경 실천’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실천을 측면 지원하는 역할분담 체계가 있다. 철저히 위로부터 내려오는 이 체계에서 시민은 주어진 역할 이상을 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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