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재보선을 앞두고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 진영이 야권연대로 공동대응 할 것을 다지는 ‘희망 2013·승리 2012’ 공동 기자회견이 5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진보대통합안 부결로 대표직 사퇴를 발표함에 따라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노동당 내 평등파 일부 ‘분당파’가 심상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출범 이후 ‘신당 창당’으로 사실상 방향을 틀었다. 이들은 심상정 비대위에 ‘제2창당’ 조건 수용을 압박하며 정치적 명분 쌓기에 나서는 한편 당 외연 세력 확장을 통해 신당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사회에 진보정당이 필요하다고 보는 노동계와 재야·학계 인사 150명이 1차 원탁회의를 열어 창당 원칙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선 구체적인 창당 일정과 방식, 조직형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1차 원탁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노동자 민중이 스스로 일어나 진보정당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정치적 독자세력으로 일어서는 일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내용의 창당 제안문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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