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윙의 ‘한심한 자들’을 위해
두 번째 트럼프 대통령직이 초래할 극적이고, 되돌릴 수 없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결과를 직시하는 대신, 공동 패널들은 편안하게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오바마 행정부에서 얻은 교훈을 주고받았다. 대체로 워싱턴에서의 "차례대로 권력을 나누는" 현실에 순응하는 분위기였다. 마치 "역사의 수레바퀴는 그렇게 도는 것"이라는 식이었다. 나는 이런 분위기에 다소 놀랐다. 그것은 단순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가차 없는 공세 때문만이 아니라, 2016년 패배 이후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칼럼
애덤 투즈(Adam Tooze)
2025.03.1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