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학교급식에서 집단식중독 사고가 일어나는 가운데 서울사립중고등학교장회가 사실상 위탁급식을 허용토록 요구하는 서명을 학교 현장에서 받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는 오는 2010년까지 직영급식으로 전환토록 한 정부와 국회의 정책에 반하는 서명이어서 교사 시국선언 서명 징계와 고발 등과 견줘 교육청이 이를 어떻게 처리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위탁급식법 도입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학교급식의 직영전환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안전한학교급식을위한국민운동본부는 2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탁급식을 허용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국민서명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최근 학교급식과 관련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교과위)과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언행이“위탁급식을 사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조전혁 의원이 지난달 28일 대표로 발의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보면 위탁급식 학교는 오는 2010년 1월까지 직영으로 전환토록 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탁 급식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열어둔 것이다. 그리고 위탁 업체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인증을 받도록 했다.
야채는 물론 고기도 깍두기처럼 썰어져 들어오니 학부모들이 급식 검수를 나가 눈을 부릅떠도, 신선도, 원산지등 국내산과 외국산의 구별이 아예 불가능한 것이다. 유전자 조작식품에도 무방비이다. 대기업 급식위탁업체인 삼성에버랜드 등도 마찬가지이다.
서울 국공립 중등교장회가 ‘위탁 급식’을 요구하는 서명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전․현직 중등교장 8명이 급식업체 사장과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14일 밝혀졌다. 위탁 급식업체 대표, 해당 학교에도 급식 납품 이날 국민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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