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새마을의 성공 신화는 ‘말’만 ‘하면 된다’

새마을의 성공 신화는 ‘말’만 ‘하면 된다’

새마을 운동의 마지막 목표는 바로 ‘하면 된다’고 하는 정신 개조에 있다. 그런데 새마을 운동의 탄생과 유신 체제 성립은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새마을 운동이 유신 체제를 홍보하고 안정화시키기 위한 농촌 조직화 운동이라는 비판이 항상 따라다닌다.

[양규헌 칼럼] 한국에서 조앤 롤링이 나올 수 없는 이유

[양규헌 칼럼] 한국에서 조앤 롤링이 나올 수 없는 이유

창조경제는 무조건 생산하고 쌓아두며 공적자산을 사유화로 바꾸는 시스템에선 불가능하다. 필요한 만큼의 계획된 경제와 사유화를 국유화시켜 냈을 때, 진정한 복지와 \'창조경제\'가 가능할 것이다. \'창조경제\'는 일하는 사람이 사회의 주인으로 대접 받음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노동했을 때, 창발성에 따른 부가이익을 창조하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인간의 뇌와 몸이 만들어내는,

[양규헌 칼럼] 설국열차와 국정원 발 유신열차

[양규헌 칼럼] 설국열차와 국정원 발 유신열차

설국열차와 국정원 유신열차와의 차이점이 있다. 설국열차엔 꼬리 칸이 있었고 꼬리 칸엔 사회의 루저가 된 민중들이 타고 있었다. 꼬리 칸에나마 탑승한 사람들은 직접 행동의 당사자들이 되어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몰려 반란의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국정원 설국열차엔 꼬리 칸 자체가 없었다. 인민 다수가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채, 화려하게 부활한 ‘21세기 유신열차’의 관찰자로 내몰렸다.

[양규헌 칼럼] 역사전쟁과 민주주의 교육

[양규헌 칼럼] 역사전쟁과 민주주의 교육

나랏일 한다는 작자들이 휴가를 핑계로 국정감사를 보이콧하고 저도를 한가롭게 떠돌던 대통령은 자신의 유년 시절을 그리워하는 글씨를 모래위에 낙서하는 것으로 생존에 힘겨워하는 민중을 위해 ‘한가녀’(한가한 여자)코스프레를 했다.

[낡은책] 박정희 유신 초기 한국 민중의 삶

[낡은책] 박정희 유신 초기 한국 민중의 삶

이 글은 1970년대 중반에 일본의 진보적 잡지 <세까이(世界)>에 연재됐다. 연재의 끝에는 늘 ‘TK生’이란 필명만 붙어 있을 뿐이다. 당시 박정희 정권은 이 글의 저자가 누구인지 캐려고 혈안이었다.

“유신이 다시 돌아오는 듯해 죽어도 눈 못 감을 것 같다”

“유신이 다시 돌아오는 듯해 죽어도 눈 못 감을 것 같다”

오늘은 4월 9일, 38년전 오늘 새벽 4시 8명의 청년이 간첩의 누명을 쓰고 목숨을 잃었다. 법원이 이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린지 18시간에 이뤄진 속전속결 사형 집행이었다. 그로부터 32년 만인 2007년 1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들에게 씌워진 간첩 누명이 모두 날조된 거짓임을 인정했다.

[새책] 과다노출 범칙금과 유신의 추억

[새책] 과다노출 범칙금과 유신의 추억

2013년을 사는 많은 시민이 ‘과다노출 범칙금’에서 박정희와 유신의 악몽을 떠올리며 파르르했다. 하지만 박정희의 ‘정치적 아들’을 대통령으로 선택한 51.6%도 동시대에 산다. 박근혜 시대를 맞게 된 건 이런 상반된 기억의 공유와 무관하지 않다. 또 박정희 향수와 박근혜 시대의 도래는 신자유주의와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박정희 실체 아는 것이 바른 역사의 시작”

“박정희 실체 아는 것이 바른 역사의 시작”

백현국 대구경북진보연대 상임대표는 “박정희의 실체를 바로 아는 것이 역사를 바로 아는 시작”이라며 “대구 시민은 환상에서 깨어나 유신의 잔재를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득재의 줌인 줌아웃] 황국신민의 선거로 전락한 대선

[이득재의 줌인 줌아웃] 황국신민의 선거로 전락한 대선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것이 정치라 했던가. 새누리당 대선 후보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이 말을 하면서 국민이란 말이 황국신민의 약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궁금하다. 창씨 개명을 두 번 씩이나 한 박정희 독재자의 딸이니 그 사실을 알 리 없을 터이다.

[낡은책] [낡은책5] 모래위에 쓰는 글

[낡은책] [낡은책5] 모래위에 쓰는 글

<모래 위에 쓰는 글>은 구역질 나는 유신 찬양 글 모음집이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최상룡 당시 중앙대 교수는 \"남재희는 유신정치가 현실적으로 유효하고 경험적으로 타당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군사혁명은 기존의 전통사회에 대한 변혁적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진보적 성격을 띤다\"는 남재희의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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