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종

권력화한 노동운동 없애고 운동폭 넓히는 소수자운동(성노동자등)

권력화한 노동운동 없애고 운동폭 넓히는 소수자운동(성노동자등)

비정규직·불안정 노동 층 증가에서 도달하는 주체가 소수자 운동 “소수자 운동을 위해선 당사자주의가 중요하다. 권력화한 노동운동과 위계질서를 없애는 것, 스스로 주체가 돼서 미시적 관계망을 연결하는 운동이 필요.“ 윤수종 (전남대 교수) 윤수종 교수는 ‘소수자 되기’ 강연을 시작하면서, “유럽에서 소수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얼굴을 가리는 운동을 했다”고 말한다. 얼굴을 가리는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경찰의 눈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사회 안에서도 말 잘하는 사람, 조직을 잘하는 사람이 조직 안에서 스타화 된 내부권력 경향을 비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조직에서 스타화 된 사람이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고, 내가 직접 하는 것보다 스타화 된 권력에 위임하게 된다.”고 문제 삼는다. 다시 말해 “내부 스타화 된 중심 권력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윤수종 교수는 “노동세계에서 중심을 깨는 방향, 다시 말하면 가장 주변적으로 생각되는 노동 쪽으로 방향을 돌리자!”라고 한다. 다양한 노동으로 나아가다 보니 소수자운동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5년 전만 해도 전혀 얘기되지 않던 성노동 개념이 등장하였고, 성매매 여성도 노동자로 보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성매매를 없애자는 반성매매운동에서 성노동자운동으로 전환이 이루어진

[포럼] 성노동운동, 문화정치에서 노동정치로 – 윤수종

[포럼] 성노동운동, 문화정치에서 노동정치로 – 윤수종

최덕효(대표겸기자) 문래창작촌 LAB39 포럼 \’성노동과 성정치\’ \’탈성매매\’ 쪽으로 가지 말고 ‘할 수 있는 일’ 확산해가는 게 필요 대안운동이 다양한 소수자들을 포괄할 때 진정한 대안운동 나올 것 11월 5일 오후 4시 프로젝트스페이스 랩39(영등포구 문래동 소재)에서는 \’성노동과 성정치\’를 주제로 한 문래창작촌 LAB39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문화운동 관점에서의 성노동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성노동자권리모임지지(GG) 활동가(아콩)가 그간 이 모임이 2년 남짓한 활동기간 중 진행해 온 문화운동 방식으로의 문제제기한 내용들을 발표했다. 그는 “성노동 – 성거래를 노동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에서 불리어 온 노동의 영역(가사노동, 성노동 등)을 포함하는 노동의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김경미) – 이라는 의미투쟁의 성공은 성노동의 비범죄화를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이며, 실제 성노동 현장의 노동조건을 바꾸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GG는 이를 위해 이론적 작업과 문화적 실천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노동운동의 문화정치에 대해서는 “기존의 성과 관련된 코드체계 내에서 ‘정숙함’ ‘결혼’ ‘가족’ 등은 긍정적인 것으로, ‘집창촌’ ‘매춘’ ‘혼외관계‘ 등은 부정적인 것으로 규정되어 왔다“면서 ”이러한 구분은 시민사회의 근간인 이성애 핵가족 제도를 지탱함으로써 시민과 시민이 될 수 없는 사람을 가려내며,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