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성별, 고용형태별 온갖 위계가 맞물려 권력으로 작동하면서 폭력은 발생한다. 비정규여성노동자의 열악한 지위를 이용한 폭력, 이런 비하와 몰인격적 태도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 사회, 자본의 막강한 권력이 법 위에 군림하는 현실이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조직적 은폐 시도는 피해자에게 그 자체로 또 다른 가해였다
윤창중 본인이나 청와대 등 가해자 조직과 보수언론의 2차 가해는 성폭력 사건이 있을때마다 통상적 패턴으로 나타나지만, 진보를 자임하는 언론들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따로 사과 기자회견 등의 형식이 아닌 수석비서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한 사과를 한데다, 이후 재발방지 대책을 두고는 공직기강 재확립 정도의 언급에 그쳐 야당은 일제히 미흡한 사과라고 지적했다.
미주 한인동포들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사건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박근해 대통령 사과, 윤창중 송환과 함께 피해여성에 대해 2차 범행을 저지르는 한국 극우의 망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놓고 미국 현지 동포 사회에 파문이 이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해외 동포 사회에 대한 한국 고위층의 무시를 반영한다며 유사 사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사건에 연루돼 급 귀국길에 오른 것이 미국경찰의 수사를 피하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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