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치소 독방에 감호를 받아서 있었다. 힘들어서 목매달고 싶을 지경이었다. 그때 지금 경기지사로 있는 김문수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감되어서 왔다. 그때는 교도소 안에서 인권은 없었다. 처우에 대해서 난동부리고 폭동부리고 이러는 것밖에 없었다. 감옥 안에서 난 어디가도 난동부리고 따지고 하니까 지들도 골치 아파서 잘 안 건드리더라. 나는 감옥 안에서 ‘꼴통’으로 찍혀있었다. 김문수가 서울대 출신이라고 하던데 그때 같이 들어온 학생들에겐 내가 빵도 주고 쪽지도 전해주고 그랬다.
92년 윤치고씨가 청송보호감호소 교도관들로부터 집단구타 당하고 감호소에서 낸 재정신청을 스스로 취하했다는 재정신청 취하서가 이날 열린 윤치고씨 재판에서"위조된 것"이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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