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으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다시 펴든 책. 한 장, 한 장. 문장 하나하나. 눈이 빠져라 읽어 내려간다. 독서가 아니라 흡사 나는 이 책과 싸우고 있는 듯하다.
쌍용자동차 분향소가 차려진 대한문 앞이 또 한 번 들썩였다. 대한문 앞을 자주 찾던 공지영 작가에, 락밴드 들국화까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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