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퇴진 운동을 선언한 43명의 교사 중 한 사람인 이민숙 선생은 “아마 교사들이 많이 비슷한 생각일 것이다. 제가 그 자리(세월호 인솔 선생님)에 있었어도 (아이들에게) 가만히 기다려보자 했었을 것”이라며 “그것 때문에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이민숙 교사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중학교 1학년 진단평가시험 3교시 감독 중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배포했고, 아이들의 동의를 구해 34명 중 31명의 답안지 제출을 거부했다. 이민숙 교사는 \"교사 개인의 행동으로 주목받으면서 정작 놓치면 안되는 일제고사의 문제점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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