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낯선 사람이 되어가다

낯선 사람이 되어가다

우리는 낯선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자신의 나라에서조차 낯선 존재가 되고, 세상에서도 낯선 존재가 되어간다. 우리가 소중히 여겨 온 가치, 한때 당연하게 누렸던 자유, 그리고 민주적 미래에 대한 가능성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았던 공동체는 해체되고 있다.

트럼프의 이민 단속 강화 후 ICE 구금 사망 51명, “실제는 더 많다”

트럼프의 이민 단속 강화 후 ICE 구금 사망 51명, “실제는 더 많다”

연방 기록에 따르면 트럼프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ICE 구금 중 사망한 사람은 최소 51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최소 19명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4일 사이에 숨졌으며, 올해 첫 6개월 동안 평균 8일마다 1명 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테러의 기계: 미국식 게슈타포 ICE의 탄생

테러의 기계: 미국식 게슈타포 ICE의 탄생

아직 철문이 완전히 닫히지는 않았다. 시위는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언론도 여전히 국가 폭력을 기록할 수 있다. 여기에는 1월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조너선 로스가 르네 니콜 굿을 살해한 사건도 포함된다. 그러나 문은 빠르게 닫히고 있다. ICE는 트럼프가 이민자 탄압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30만 명이 넘는 사람을 추방했고, 거의 6만9천 명을 구금했다. 또한 네 건의 사망 사건을 포함해 16건의 총격 사건에 연루됐다.

조란 맘다니 “희망은 살아 있다”

조란 맘다니 “희망은 살아 있다”

오는 1월 1일, 나는 뉴욕시 시장으로 취임한다. 그리고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들 덕분이다. 당신들은 정치가 당신을 얕잡아 보지 않고 진심으로 말할 때, 새로운 리더십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당신을 위해 싸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당신들 덕분에 우리는 이 도시를 다시 노동자들이 사랑하며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 문을 두드릴 때마다, 청원에 서명할 때마다, 그리고 땀 흘린 대화 하나하나마다, 당신들은 우리 정치를 지배하던 냉소를 조금씩 무너뜨렸다.

서류에서 지워진 사람들: 수십만 이주민의 망명 신청 모두 박탈

서류에서 지워진 사람들: 수십만 이주민의 망명 신청 모두 박탈

리카르도와 율리는 지난해 10월 국경을 넘을 때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았다. 이들 부부는 텍사스의 한 국경검문소에서 면접을 통과한 뒤 망명 신청 허가를 받았다. 필요한 서류 절차를 마친 후, 부부는 휴스턴으로 이주해 공식적인 노동 허가증을 받았다. 그런데 4월, 국토안보부(DHS)는 국경에서 DHS 요원이 적법한 망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심사했던 9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신분을 일괄 취소했다.

LA 너머: 2020년 인종차별 금지 항쟁에서 2025년 6월 14일 ‘노 킹스’까지

LA 너머: 2020년 인종차별 금지 항쟁에서 2025년 6월 14일 ‘노 킹스’까지

2025년 6월 10일 이른 아침, 미 해병대 한 대대가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군사화된 방식으로 시위를 진압하는 임무에 투입되었다. 이 시위는 무장한 정체불명의 요원들이 불법 이민자로 지정된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체포하기 시작하면서 촉발되었다.

포위된 L.A .: 이민자 무장 단속 항의 시위 계속되자 트럼프, 주방위군 투입

포위된 L.A .: 이민자 무장 단속 항의 시위 계속되자 트럼프, 주방위군 투입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대규모 거리 시위가 벌어졌다. 지역 경찰과 국경순찰대는 시위대를 강경하게 진압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캘리포니아 주방위군까지 투입했다. 일부 시위를 조직한 ‘운이온 델 바리오’(Unión del Barrio,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된 라틴계 인종정의·해방운동 조직)의 지역 조직자인 론 고체스(Ron Gochez)는 “그들은 수천 발의 최루탄과 섬광 수류탄 등 온갖 탄압 도구를 쐈다”고 말했다.

미국의 강제 수용소

미국의 강제 수용소

우리의 해외 강제 수용소는 현재 엘살바도르와 쿠바 관타나모만에 있다. 그러나 그것들이 그곳에만 머무를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이 강제 수용소들이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들과 거주자들뿐 아니라 미국 시민들에게까지도 정당화되고 정상화되면, 그것들은 본토로 옮겨갈 것이다. 이미 학대와 부당한 처우가 만연한 우리 교도소에서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구금되고, 법적 대리를 거부당하며, 악취 나는 과밀 감방에 처박히는 강제 수용소로 가는 길은 매우 짧다. 그렇게 수감자들은 ‘실종’된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2.24)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2.24)

독일 총선 보수당 승리…극우 AfD 득표 급증the guardian 예비 결과에 따르면 CDU/CSU가 약 2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보수 진영이 승리했으나, 극우 AfD는 20% 득표로 지난 선거 대비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CDU/CSU 후보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정부 구성에 나서야 하며, 주요 정당들은 AfD와의 연정을 단호히 배제할 계획이다. 이번 결과는 이민, 에너지 비용 등 사회 문제에 대한 불만이 극우 지지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며, 유럽과 국제 안보에도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2.20)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2.20)

하비에르 밀레이의 $LIBRA 코인 스캔들, 글로벌 파장naked capitalism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직접 홍보한 암호화폐 $LIBRA가 불과 몇 시간 만에 급등 후 붕괴하며, 수만 명의 투자자가 수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 밀레이는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며 트윗을 삭제했지만, 이미 국제적인 형사 소송과 탄핵 요구가 제기되었고, 미국 재무부의 제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밀레이 정부의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으며, 정치적 생존 여부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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