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제거가 기후를 구할 수 있을까?

이산화탄소 제거가 기후를 구할 수 있을까?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현재 거의 429ppm에 근접했다. 이는 직접 측정된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3백만 년 넘는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인류가 경험한 적 없는 수준이다. 이는 2024년에 사상 최고치인 374억 톤에 달한 화석연료 및 산업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직접적인 결과다. 지구의 바다, 식물, 토양은 이 중 절반 이상을 흡수했지만, 대기 중에 남은 이산화탄소는 약 150억 톤에 달하는 양을 더하면서 지구 탄소 순환을 더욱 파괴했고, 유엔 사무총장이 말한 "지구 가열의 시대(global boiling)"를 심화시켰다.

탄소 포집 기업, 포집보다 더 많은 탄소배출

탄소 포집 기업, 포집보다 더 많은 탄소배출

2021년 4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영국 물리학자 마이클 드 포데스타는 탄소 포집 기업 클라임웍스에 매달 40파운드를 지불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매달 이산화탄소 50킬로그램을 제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2024년 9월, 드 포데스타는 “며칠 전에 확인해 보니 회사는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제거하지 않았다”고 썼다.

[인권오름] [기획: 핵 신화를 넘어]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시대의 우울

[인권오름] [기획: 핵 신화를 넘어]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시대의 우울

정부의 핵 산업에 대한 청사진은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백일몽(白日夢)에 불과하다는 것이 에너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기후변화와 노동자] 원자력은 대안이 아니다

[기후변화와 노동자] 원자력은 대안이 아니다

더 많은 원자로와 더 많은 핵 시설이 생길수록 일종의 감시 대상이 될 관여자들의 수도 늘어나고, 이들을 감시하는 보안 관계자들 역시 정부 정보국 차원의 더 높은 단계의 감시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 매우 광범위한 \'빅 브라더\' 공식이다.

[김병기의 호주통신] 350ppm은 300ppm의 출발점

[김병기의 호주통신] 350ppm은 300ppm의 출발점

200년 전 ‘온실효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 비율은 280ppm이었다. 지금은 390ppm. ‘지구 온난화’를 막아내는 이산화탄소 비율의 상한선을 과학자들은 350ppm이라고 주장한다. 350 캠페인은 그 상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