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화여대 청소노동자, 임단협 타결…파업 해제

이화여대 청소노동자, 임단협 타결…파업 해제

지난 23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던 이화여대 청소노동자들이 용역 업체와의 임금 빛 단체협상 타결을 이끌어냈다.

이화여대 청소노동자, 전면파업 돌입

이화여대 청소노동자, 전면파업 돌입

이화여대 청소노동자들이 23일 오전 7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오전 7시 30분,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연 뒤, 항의농성과 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 등 파업 투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후 4시에는 배우 김여진 씨를 비롯한 학생들과 청소노동자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사진] 환경미화 노동자에게 따뜻한 밥을

[사진] 환경미화 노동자에게 따뜻한 밥을

3월 3일 오후 서울 신촌 이화여대 비정규직 환경미화 노동자들이 학교 건물 중 가장 웅장해 보이는 곳에 모였다. D대학에서 연대하러 온 같은 처지의 노동자는 “이렇게 우리학교 보다 몇 배나 큰 학교를 다 청소하려면 힘들어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땅에서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

이 땅에서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

가장 감동을 안겨준 동지들은 10여 년 동안 하이텍 지회와 연대해온 이화여대 동지들이었다. 10여 년 동안의 연대는 이제 노동자와 학생이 아닌 노동자와 노동자로 재회하고 있었고, 당당하게 투쟁기금도 전달하고 있었다. 가진 것 없는 노동자들이지만 그때의 감격은 수백, 수천의 금은보화와 맞바꿀 수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