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냐 안전이냐 하는 이분법적 접근이나 자유와 안전이 동질의 가치를 갖는 것처럼 바꿔치기 하는 문제가 있다. \\\'생명, 자유, 안전\\\'을 따로 떼어내서 거래하자는 말은 속임수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신년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각국과의 FTA 추진 등 ‘실용적 경제외교’를 강조하며 해외기업들의 투자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선(先)핵폐기론’을 재확인했다.
99년의 시애틀 투쟁 이후, 세계화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들은 꾸준히 계속되어 왔다. 홍콩 WTO 각료회의의 전초전이 될 이번 APEC에 대해서도 반대투쟁이 전개될 것이다. 이미 정부에서는 반세계화 투쟁전력이 있는 900여명의 해외 활동가들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새로운 형태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투쟁을 모색하고 있으며, 다른 세상에 대한 의미를 선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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