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캠프

[인권오름] [인권교육, 날다] 패러디는 거울처럼 현실을 비출 뿐

[인권오름] [인권교육, 날다] 패러디는 거울처럼 현실을 비출 뿐

만약 너무나 익숙한 이런 사회적 위계들이 각자의 위치를 맞바꾼다면 어떤 모습일까?

27∼29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인권캠프 개최

27∼29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인권캠프 개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27∼29일, 30여명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과 15명의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인권캠프를 전라도 순천일대에서 진행한다. 200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인권캠프는 특별히 일제 강점하에서 전라도 지역에 끌려가 희생되신 원혼들을 위한 해원진혼굿을 황해도굿보존전수회와 함께 진행한다. 황해도굿보존전수회는 2003년 서울에서 8도의 원혼을 위한 진혼굿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경상도 통영해서 진행하였고 올해 5월 28일에 순천의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전라도에 끌려가 희생되신 피해자를 위한 진혼굿을 가진다. 주최측은 “인권캠프는 같은 고통을 겪고, 상처를 입은 할머니들이 서로 만나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스스로 피해자들의 몸과 마음에 남아있는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심리치료사업의 일환이다”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혼자가 아닌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

“혼자가 아닌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

2004 여름 동성애자 인권캠프가 13일 부터 강원도 간현 국민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영화 박하사탕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간현에서 열리는 이번 동성애자 인권캠프는 7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2박 3일간 진행된다. 캠프를 준비하고 있는 공동준비단은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성 소수자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둘러싼 현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은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타인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자기 생활의 활력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캠프의 의의를 밝혔다. 공동준비단의 강형진 씨는 “이번 캠프는 성 소수자들 삶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며 “그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했던 고민들을 드러내 이야기하고, 스스로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캠프 기획의도를 밝혔다. 동성애자인권연대의 정욜 씨는 “일상의 공간에서 홀로 고민하는 성 소수자들이 캠프라는 형식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동성애자 인권캠프는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동준비단은 “동성애자만의 캠프가 아닌 이성애자, 양성애자,

[클리핑] “평화전염병이 퍼져 나갔으면 좋겠어요”

[클리핑] “평화전염병이 퍼져 나갔으면 좋겠어요”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는 어린이 인권캠프 사람들이 자신의 인권을 알고 이를 행사할 수 있을 때에만 인권은 비로소 권리일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어린이들은 얼마 만큼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 자신의 인권을 몸소 체험하면서 보고 느끼는 자리인 ‘인권과 친구하기 2003’이 인권운동사랑방 주최로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조치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어린이 인권캠프에는 초등학교 4·5·6학년 어린이 26명과 선생님 12명이 함께 했다. 먼저 어린이들은 5명씩 모둠을 짜서 자신들이 캠프기간 동안 불릴 이름을 만들었다. 이것은 언니·오빠·형·동생의 호칭으로 생기는 위계질서를 없애려고 마련한 대안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스스로 캠프기간 동안 지킬 규칙을 정하게 하여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또 질문을 통해 아동권리협약을 쉽게 알아보는 ‘널 알려줘’,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을 찾아보고 역할극을 통해서 인권이 보장되는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인권광고’ 그 밖에도 ‘인권빙고’와 ‘이웃나라 놀이’ 등이 올해 준비된 어린이 인권캠프의 프로그램이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인권체험놀이는 구체적인 사안를 가지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가장 흥미진진했다. 정보인권에 관한 기초정보를 주는 인권체험놀이 ‘내 허락 없이는’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정보인권지수를 점검하였다. 커다란 발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