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한마디로 “예측불허”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여행에서도 인도 여행만큼 예측불허라는 말을 많이 떠올린 적이 없었다.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고, 원칙을 흔드는 변수들이 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수많은 예측불허 속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한다면, 스트레스로 살아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인도가 명상과 수행의 나라로 소문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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