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의 세계 물 파산
현재 시대는 점점 더 ‘인류세(Anthropocene)’로 불리고 있다. 이는 인간 활동이 이제 지구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를 지배하고 재편하는 정도에 이르렀음을 포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다. 최근 역사에서 자연적 변동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수준으로, 기후, 토지 이용, 생지화학적 순환(지구 시스템 안에서 물질이 생명체와 환경을 오가며 순환하는 과정), 생물다양성에서 인간이 주도한 변화의 규모와 속도로 특징지어진다. 물은 이 변화의 중심에 있다.
이안 앵거스(Ian Angus)
2026.03.24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