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노조

“인간답게 살기위해 민주노조를”

“인간답게 살기위해 민주노조를”

성진애드컴분회의 본사점거투쟁이 17일 째 접어들고 있지만 사측이 노동자들의 요구안을 수용할 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아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인간답게 살고싶다! – 성진애드컴본사점거투쟁

인간답게 살고싶다! – 성진애드컴본사점거투쟁

2005년 마지막날까지 투쟁현장을 떠날 수 없는 성진애드컴 조합원들의 본사점거투쟁

[주간노동자의 힘] 중앙신문 인쇄노조, 사측의 배신과 투쟁의 2년

[주간노동자의 힘] 중앙신문 인쇄노조, 사측의 배신과 투쟁의 2년

전주희(노동자의 힘 선전부장) 이보다 더 악랄할 순 없다. 2000년 6월5일 건설된 중앙신문 인쇄노조의 시련은 9월에 있었던 첫 단협 때부터 시작됐다. 사측은 ‘(언론)산별노조로 가지 않는다, 민주노총·언론노련과의 관계를 단계적으로 끊는다. 조합의 세 확장을 꾀하지 않는다’는 부속합의문을 강요했고, 노조는 91%의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 및 산별 건설을 결의했다. 그러나 다음날 사측은 조합원 132명 전원해고와 위장폐업이라는 대대적인 탄압으로 맞섰다. 중앙신문 인쇄노동자들은 당초 중앙일보 사원이었으나 분사 조치로 임금삭감과 불안정한 고용으로 내몰리던 터였다. 사측의 회유와 협박속에서도 중앙일보 사옥에서 파업 농성을 벌인 끝에 9월14일 최종협상에 이르렀다. 그러나 중앙일보 자본은 순순히 내놓지 않았다. 계약직 전원 정규직화와 해고된 조합원 전원의 고용보장을 내준 대신 조남영 위원장은 사측의 요구대로 사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사측은 ‘합의 무효’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132명의 집단해고 사태는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연맹과 각 사회단체는 즉각 연대투쟁에 돌입했고, 노조 또한 선전전과 파업투쟁을 완강하게 벌였다. 이 와중에도 사측은 비노조원의 결합을 우려해 반강제적인 집단생활로 비노조원을 억류해 파업투쟁의 기를 꺾으려 했다. 시기가 지날수록 투쟁이 더욱 거세어지자 중앙일보 사측은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