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천억원의 흑자를 올리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예산절감을 이유로 6000여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근로조건을 후퇴시키고 있어 비정규직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미비하나마 우리도 불철주야 노력했고 작지만 자부심을 갖고 공항 발전을 위해 노력했는데 \'예산\'이란 이름으로 사람을 내몬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다수의 힘없는 비정규직들의 웃음이 사라지는 모습이 많이 속상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인천공항을 일선에서 운영하는 용역업체가 마흔 두 곳이고 여기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천여 명 정도 된다. 인천공항을 실제로 움직이는 대부분의 직원이 비정규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단체행동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노동조합은 오늘(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비업법이 특수경비원의 단체행동권을 금지한 것은 위헌”이라며 위헌소송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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