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전이 다 끝나기도 전에 찬바람 맞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야 하는 처지에 아름다운 격려의 말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산연 노동자들과 이들의 투쟁을 기억하고 있다고, 매 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자주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는 전하고 싶다. 돌아가며 농성장에서 보낼 수밖에 없는 설 연휴이겠지만,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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