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공산당의 3차 당대회는 고양군 아현리 537번지, 즉 현재의 마포구 아현동 331-12번지에 위치한 김병환의 하숙방에서 개최되었다. 지금껏 이 장소는 나에게는 막연히 아현동의 재개발로 인하여 새로 지어진 고층아파트 단지 속 어딘가에 편입된 것으로 생각했다.
1927년 11월 6일 이 사직공원에 산책을 나와 한담을 나누는 것처럼 보이는 두 사내가 만났다. 그들은 양명과 김세연이었다. 이 둘은 비밀결사 조선공산당의 긴급한 현안을 가지고 만났다. 그 현안이란 다름 아닌 중앙지도부의 조직과 관련한 것이었다.
아직 여름의 기운이 다 가시지 않은 1926년 9월 3일 정오의 기온은 24.6도였다. 삼선평으로 넘어가기 위해 지나야 하는 혜화문 부근 산속에 은밀하게 세 명의 사내가 모였다. 그 사내들의 이름은 김철수, 원우관, 신동호였다. 이들은 이곳에 모인 이유는 조선공산당의 중앙집행위원회 재건을 위해서였다.
이들의 간단한 이력에서도 고단한 투쟁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민족해방과 신사회 건설이라는 자신들의 삶을 걸고 결의한 길에서 비켜 서지 않았다.
정의로운 해결, 진정한 해결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나서야 합니다.
미래를 위한 국익적 판단이라며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했다.
통일문제연구소가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통일문제연구소가 속한 명륜동 4가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모여 재개발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공청회가 열렸다.
국회, 민간인학살·일제강제동원 특별법 조속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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