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말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로 격하된 것이다.
선택을 해야 했어요. 대학을 가기 위한 과정들인지 아니면 내가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를 스스로 찾고 설명하는 과정인지.
폭력과 차별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를 뿐이라는 것을 모르는 걸까요?
교원평가를 둘러싼 싸움은 경쟁교육을 심화시키는 사람들과 경쟁교육을 반대하고 인간화교육을 추구하는 사람들 간의 다툼이다. 인간화 교육프로그램은 충분히 있으니, 이를 현실화 시킬 시나리오를 짜고 당장 무기력에서 떨쳐 일어나길 희망한다.
10월까지도 기다릴 것이 없다면서 일제고사를 강행하려는 시도가 있다. 바로 부천시교육청의 행태가 그러하다. 지난 7월 2일 부천교육청은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 추진 계획’ 공문을 통해, 8월 28일 학업성취도평가시험을 실시할 것을 예고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버리는 혼령이 곳곳에 그득한 한국 사회가 십대에게 살인적 경쟁을 강요하고 아이들을 국제고 입시, 특목고 입시, 대학 서열화에 더 이상 옭아매서는 안 된다. 서울시교육청의 국제고 추진계획은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
난 로보트도 아니고 인형도 아니고, 돌멩이처럼 감정이 없는 물건도 아니다. 밟히다, 밟히다 내 소중한 내 삶의 인생관이나 가치관까지 밟혀버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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