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하고 여러 어려움을 겪고 나서 나는 달라졌고,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가진 것이 장애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장애가 있어도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하게 되었다.
지역순회 투쟁에 들어간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서울장차연),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아래 서울협의회)는 1박 2일간의 농성과 면담 끝에 은평구와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추가지원 시범 도입, 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 등을 합의했다.
장애인자립생활 보장에 대한 은평구청과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의 활동가들이 은평구청 앞에서 노숙농성을 선포했다.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만나는 첫 순간은 늘 긴장된다.
의지와 보조 사이에서 마음 졸이는 줄타기를 해야 하고, 나의 결정권이 침해받을 가능성이 높은 공동생활은 대안이 되기 어렵다.
어느 중증장애인이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하기 위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복지가 여야를 넘어 국민적 화두가 되고 있는 시기에 복지국가를 향한 역사적이고 중요한 판결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시의회와의 갈등으로 지난달 30일 시의회가 200억 원을 증액해 의결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예산 등 자립생활예산 집행의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서울장차연)은 11일 늦은 2시 서울시청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자립생활예산의 집행을 촉구했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가 증액한 장애인자립생활예산에 대해 서울시는 \'부동의\'했다. 따라서 조례와 함께 증액된 장애인자립생활예산안이 함께 통과되어야 실효성 있는 조례 시행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당사자의 다양한 욕구가 무시되고 공적 의사 결정 과정에 장애인이 참여할 수 없는 현실을 벗어나야
“36년 동안이나 빈집에서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보며 누워만 지냈어요.” “주말에는 집안일을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요. 그러면 난 밥도 차려먹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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