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정장보다 비싼 학생 교복으로 말썽을 빚은 대형 교복업체 ‘빅4’와 교육과학부가 4월 17일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교복값 안정을 위한 추진방안에 합의했다.
민주당이 자유선진당과 손을 잡고 한나라당과의 대화를 시도해 민주노동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야당 간 연대전선이 위기를 맞은 것.
또 \"법치주의를 짓밟는 시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며 \"폭력을 사용하면 정부가 강력 대응하게 만드는 명분을 주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타도를 주장하면서 쇠파이프를 들고 다니는데, 그걸 막지 않는 바보 정권이 어디 있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유선진당이 통합민주당 등 야당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합의를 요구하며 국회 등원을 거부하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등원 시기를 놓고 내부 갈등 중인 민주당에 이어 쇠고기 재협상과 가축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야당 공조는 급속히 와해되는 분위기다.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3당이 4일 이명박 대통령이 쇠고기 재협상을 선언할 때까지 18대 국회 개원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와 한나라당은 재협상 요구를 일축하고 있어 18대 국회는 상당 기간 공전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을 \'견제\'와 \'안정\'이라는 다른 컨셉으로 치르고 있지만, 이들의 호소를 듣고 있자면 \'견제론\'도 \'안정론\'도 아닌 \'위기론\'에 가까운 듯 하다. 서로 상대가 되면 나라가 당장 망하기라도 할 듯 위기감을 부추긴다. 안타까운 것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의회를 쥐락펴락 했던 정당이 바로 이들 두 정당이었다는 사실이다.
지난 해 11월 민주당을 탈당한 조순형 의원이 11일 이회창 총재의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선진당의 창당취지와 정신에 깊이 공감하고 찬동하며, 자유선진당이 올바른 보수야당으로 도약하는 대장정에 동참하기로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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