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결은 잠정합의안에 독소조항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초 잠정합의안이 나왔을 때는 회사가 워크아웃이라는 상황이라 가결 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많았다. 작년 쌍용차 투쟁에서 정부가 보여준 강경진압도 조합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도 많았다.
운수노조 철도본부가 지난 11일 사측과 맺은 잠정합의안이 확대쟁의대책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코스콤 사측과 노조는 16일 코스코비정규조합원 전원을 별도직군제로 직접고용과 민형사상 소송취하, 인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잠정합의를 했다. 그러나 사측은 조인식에 참여하지 않았고 17일 코스콤대책위, 증권노조 전지부장, 코스콤비정규직 전조합원 100여명이 집단 단식에 돌입했다.
철도 노사가 다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1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해 8시간이 넘는 본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만들어 낸 것.
전체 조합원 4만4976명 중 4만2886명(투표율 95.35%)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1만6034명(찬성률 37.39%), 반대 2만6252명(61.21%), 무효600명(1.4%)으로 집계됐다.
서울대병원 노사가 파업 6일째였던 어제(15일) 실무합의안을 만들어 냈다. 이에 서울대병원 노사는 오늘(16일) 오후 3시 본 교섭에서 잠정합의를 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분회는 일단 파업을 오늘 오전 7시부로 중단하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대의료원노조가 전면파업에 들어간 지 12일째인 19일 사측과 2006년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갱신과 관련, 잠정합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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