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투쟁단 회원 50여 명은 11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삭감된 장애인 교육 예산 확보 △특수교사 정원 확대 △실효성 있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다 전원 강제연행 됐다.
오후 12시 45분경 기습 점거에 돌입한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은 즉각 장애인들의 면담에 응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30분 만에 전원 강제해산 됐다.
"장애인 차별 철폐와 권리에 대해서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수단은 오직 몸 밖에 없었다"며 "우리의 권리를 쟁취할 수 있다면, 수 십 번이라도 머리를 깍을 수 있다"며 장애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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