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공화국

[현장노동자] [재벌폭력공화국] 자본의 상시적 테러체제에 맞서 노동자 정당방위대를 건설하자!

[현장노동자] [재벌폭력공화국] 자본의 상시적 테러체제에 맞서 노동자 정당방위대를 건설하자!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이 납치 감금, 집단폭행, 생선회칼 등 조폭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조직적 폭력을 친히 진두지휘한 사건으로 연일 언론에 뉴스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돈 없고 빽 없는 술집 종업원들, 납치하고 산으로 끌고 가서 피범벅이 되도록 집단폭력을 가하고 생선회칼로 생명을 위협하고 짐승처럼 무릎 꿇려서 감금한 채 모욕을 가해도 제까짓 것들이 어쩌겠냐는 자본가의 오만함이 사건 곳곳에 서려 있다. 노동자를 상대로 한 재벌의 폭력은 일상사 대한민국이 재벌공화국이라는 얘기가 어제오늘 얘기도 아니지만, 이번 사건은 재벌이 이 나라를 돈으로만이 아니라 노골적인 폭력으로도 지배하고 있는 현실을 ‘엽기적인’ 형태로 보여주고 있는 하나의 단면에 불과하다. 언론들한테는 한 편의 조폭 드라마 같은 한화재벌의 폭력 사건이 진기한 특종 뉴스거리일지 모르지만 이 나라에서 재벌의 폭력은 노동자들을 상대로 매일매일 자행되고 있는 일상사이다. 해고와 부당노동행위 등 자본의 탄압에 맞서 싸우는 노동자들에게 용역깡패를 동원하여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고 있어도 이 같은 일상적인 재벌들의 폭력은 더 이상 언론의 뉴스거리가 아니다. 또한 현장을 상시적으로 사찰, 감시하며 초동 단계부터 노동자들의 투쟁을 무력진압 하기 위해 폭력 경비대를 합법적인 사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