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47차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전교조 성폭력 징계 재심위원회와 전교조 59차 대의원 대회 결정사항에 대한 유감표명이 이뤄지고, 전교조 대의원 대회에서 부결된 반성폭력 결의 입장서 채택이 결정된다면 이후 전교조에 미치는 파장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진보신당이 지난해 말 발생한 민주노총 전 간부 김 모씨 성폭력 사건 해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피해자의 치유, 명예회복, 조직복귀는 처참한 수준으로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전교조 재심위 결정은 ‘민주노총 성폭력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진상규명 특위)’의 결론을 사실상 뒤집은 것이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 초 민주노총 간부 김상완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공개적으로 정진화 전교조 전 위원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피해자는 \'성폭력 2차 가해자 전교조 재심위원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6월 25일 재심위원회에 자신의 입장 글을 보냈다.
일부 조합원들은 정진화 전 위원장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정진후 현 위원장은 재심위에 개인 명의 의견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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