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정책

케인스주의의 종말? 긴축도 재정 확대도 답이 아니다

케인스주의의 종말? 긴축도 재정 확대도 답이 아니다

홀데인은 ‘재정건전화’, 즉 긴축정책이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케인스주의자들은 ‘재정 부양’, 즉 정부 지출이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내가 보기에는 둘 다 틀렸다. 성장을 촉진하는 것은 경제의 생산적 부문, 즉 가치를 창출하는 부문에 대한 투자이며, 생산적 투자를 늘리는 것은 자본주의 부문의 수익성 상승이다. 자본주의 부문의 투자는 GDP의 15~18%를 차지하는 반면 공공투자는 GDP의 3%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 비율이 유지되는 한 자본가들의 목소리가 지배할 것이다.

재무부 대 연준 2026: 미국 국채시장의 ‘배틀 로얄’

재무부 대 연준 2026: 미국 국채시장의 ‘배틀 로얄’

정부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두 핵심 기관이 일관된 역할 분담을 하지 못하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정부의 중심부에 근본적인 의견 불일치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런 일이 여전히 달러 체제의 중심축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고, 그 당사자가 연방준비제도와 미 재무부이며, 양측이 맞붙는 무대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유동성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32조 달러 규모의 미 국채 시장이라면, 그야말로 ‘배틀 로얄’이 벌어질 조건이 갖춰졌다고 할 수 있다.

스티글리츠, “미국과 유럽이 세계경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스티글리츠, “미국과 유럽이 세계경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는 5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홍수가 외환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어 일본과 브라질 등으로 하여금 수출업체 보호를 위해 개입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