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오 서울 청계광장. ‘전교조 추방 1천만 서명 국민네트워크’ 출범식이 끝나자 사회자가 이렇게 요청했다. 이 말에 따라 출범식에 참가한 50여명의 사람들이 서명대로 몰려들었다. 전교조 추방 서명만 받던 서명대에 ‘조전혁 의원 사건 탄원인 참여자 서명부’가 올라와 있었다. 탄원서 내용은 없었다. 참가자들은 이 서명부에 이름과 소속 단체, 주소 등을 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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