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국노점상연합(전노련) 회원 및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은 서대문구청 앞에서 서울시의 노점특별관리대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시 각 자치구청 앞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천문학적인 돈 잔치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되묻고 싶을 뿐”이라며 “그들의 성장과 그들의 잔치는 누군가의 희생과 피해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작년에 이미 노점상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반발에 부딪쳐 광진구청은 계단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구름다리를 건설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용역들을 동원해 계단을 철거하고, 노점상 천막까지 다 부수었다”
18일 오후 5시경 금천구는 가리봉오거리 마리오 아울렛 앞의 노점상들을 폭력적으로 단속했다.
“10월 30일에도 단속반원들의 폭력적인 단속으로 십 수 명의 노점상들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며 “부상당한 노점상들의 보호요청에도 경찰은 외면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연탄배달을 해 생계를 유지해왔고, 10년 전부터 의정부 중앙로 부근에서 행상을 하며 살고 있다”며 “나이도 나이고, 나 같은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은 행상 밖에 없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월드컵 앞두고 대대적인 노점 탄압 ― ‘불안정 고용’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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