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8일 본격적인 동대문운동장 철거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하자 동대문운동장 철거에 반대하는 노점상단체와 문화체육단체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들은 해머와 절단기를 이용해 서울시가 동대문운동장 철거를 위해 쳐놓은 펜스 약 1~2m 가량을 뜯어내고 공사현장을 진입해 철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빈곤의 문제를 우리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진정한 공동체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관리처분 명령과 정식 이주통보가 떨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용역철거업체 직원들이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임의로 단전조치를 취하는 등의 인권침해가 일어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오후 1시 서울역광장에서는 일용노동자와 철거민, 노점상 등 2천여 명의 군중이 운집해 외면당했던 빈민의 생존권을 선언하며 '전국빈민연합'(이하 전빈련)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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