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할 당시 “전남 교육계가 너무 썩었다. 국립대 총장하지 왜 진흙탕 속에 발을 담그느냐?”며 말리는 사람이 많았다. 교육감에 취임해서 우리 교육계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부패와 투명하지 못한 행정을 바로잡는 일에 힘써 왔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서울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상급식 논란에 대해 “급식을 복지나 지원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일축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7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등교해서 하교할 때까지 학교에서 있었던 모든 활동들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교육”이라며 “학교 안에서 먹는 것까지도 교육의 일환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전남 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쓸 도민 추대 후보 정만채 후보가 제16대 전라남도 교육감에 당선되었음을 엄숙히 선언합니다.”장회선 장만채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이 이렇게 외치자 환호와 박수가 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웠다. 때 마침 방송 화면에는 장 후보가 전남교육감 당선이 ‘확실’하다는 표시가 나왔다.
전라남도 첫 민선 교육감은 진보 후보인 장만채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오후 6시 투표가 끝난 바로 뒤 나온 MBC 등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장만채 후보는 58.4% 득표율로 18.7%를 얻은 김경택 후보를 40%P로 크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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