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노협의 문화부를 맡고 있던 김경란과 신재걸이 ‘전노협 건설을 위한 특별공연’을 제안해왔다. 서노문협에서 함께 활동하던 단체들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작품을 준비하고, 제목을 ‘노래판굿 꽃다지’로 붙였다.
1990년 1월 22일, 오늘의 민주노총 모태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가 닻을 올림으로써 이 나라 노동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날이다. 이제 20년이 지난 과거이지만 기억은 아주 생생하다. 새벽같이 집을 나와 사당동에서 당시 민교협 공동의장이었던 김진균 교수님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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