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 공작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노무법인의 노조파괴 공작에 대한 감사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북지역에서도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지역 투쟁사업장의 경우, 단체교섭 결렬 혹은 노조설립 – 파업 혹은 복수노조 설립 – 직장폐쇄 및 용역투입 – 투쟁 장기화 – 노조와해 및 파업 철회, 해고 등을 반복하고 있다.
공장 내 ‘래들’(용광로 쇳물 운반 기계)이 뒤집혀 끓는 쇳물이 20대 두 명의 노동자를 덮쳐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2일 째인 11일 현재까지 참사의 책임을 지고 있는 캐스코가 입을 닫고 있어 사고원인 등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사무처 인선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무처 활동가의 문서유출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담당 국장이 용산대책위에 제출했던 ‘민주노총 입장’이라는 내부문건을 경찰에게 지난 12일 소환조사 과정에서 제출한 것이 알려졌다.
4일 전북농업인 회관 1층에서 진행된 민노총 전북본부 임원 선거는 재투표를 거치는 치열한 박빙 속에서 ‘3만 조합원과 함께 단결을 향한 혁신 대장정’을 내건 기호 1번 채규정 양성영 후보가 당선됐다.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의 상징이 된 이랜드-뉴코아 투쟁이 4개월을 훌쩍 넘기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전북본부 소속 단위노조 사업장들은 24일 전주노동사무소 앞에서 전북지역 총파업 투쟁을 갖고 “이랜드-뉴코아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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